매일 포스팅이라는건 이렇게나 어려운 것이었다!
매일 새로운 활동을 해서 기록하기로 했기 때문이겠지만ㅋㅋ
오늘은 업무 외에 새 활동이 없고 급한 일정이 생겨 과거 사진을 뒤져봄
나는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걸 좋아한다. 특히 요리가 그중 하나다
정다정 작가님의 역전 야매요리 처럼 혼자서 있는 재료로 뭔가를 대충 만들어 내는 게 제일 재밌다ㅋㅋㅋ
여기서 포인트는 "대~~충" "있는거를 활용해서" 다
하나의 놀이 + 문제풀이처럼 한다. 그래야 귀찮지 않고 즐겁다.
생산적인 거를 하지만 기록하는 건 젬병이라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기록의 노력에 나선 것인데, 다행히 언젠가는 써먹기 위해 찍어 놓은 몇일 전 사진이 있어서 발굴❤️
겨울로 접어들며 집 온도가 떨어지니까 더 추워지기 전에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두기로 해서 진행했던 소소한 스트레스 풀기~
우유 + 농후발효유를 비율대로 섞어 뎁힌 후,
몇시간 보온 시키면 나오는 요거트를 체에 걸러 주기만 하면 된다.
준비물 :
1.다이소 면포 (제일 큰거 사세요!!! 저처럼 에이~이거면 충분해~하지말고)
면포 없으면 커피필터나 찜시트도 되는데 속터지니 그냥 면포로ㅋㅋㅋ
2.농후발효유 아무거나 100-200ml
우유와의 비율은 10:1이나 5:1이나 상관없음 어차피 걸러줄거라
3.우유 1L (저지방 말고 일반)
4.체나 채반
1.우선 우유 1리터에 농후발효유 한통을 섞어준다.
이때 우유와 농후발효유는 실온 상태로!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발효 증식할수 있게 찬기가 빠진 상태로 섞어주기
냉장고에서 막 꺼냈다? 그럼 전자렌지에 살짝 2~30초 데워서 미지근~따땃하게 뎁힌 후 섞어주자

이거보다 하기 쉬운 요리(?)가 어딨어.
2. 섞어준 상태에서
스푼으로 떠서 손등에 떨어트려 봤을 때 미지근~살짝 따뜻할때까지!
다시 전자레인지로 데운다.
30초씩 돌려보면서 너무 뜨겁지 않게 온도체크하자
끓기 시작하면 유산균 죽는거니까 안돼ㅠㅠ 발효를 해야하는 거니까
아뜨! 가 아닌 따땃~ 까지만이다.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수건으로 싸서 넣어두고 문을 닫는다.
따뜻한 열기가 오래 보존되게 하기. 이대로 8시간~12시간 자고 일어나면
푸딩같은 질감의 요거트 완성
겨울엔 추우니까 좀더 시간이 걸릴수 있옹

3. 요거트를 면포로 싸서 체에 올려놓으면 유청이 알아서 빠져나온다
유청이 어느정도 빠져나온거 같으면 더 꾸덕한 질감을 위해 좀더 압력을 가하자

위에 무거운걸 올려놓고 또 몇시간 놔두기!
이대로 냉장고안에 넣고 자면 된다

완성된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들어보면

아래에 이만큼 유청이 빠져 있다.
유청 잘 빠지게 체와 그릇 사이에 공간 만드는걸 잘 해주자
그렇지 않으면 빠진 유청이 요거트에 다시 스며드는...말짱 도루묵이니깐

동그란 통에 담아 모양을 낸 후 이것저것 올려 같이 먹기!
무가당 땅콩파우더와 사과섬유질, 녹차 카테킨을 페어링👍

오늘기록 끝❤️